도루코 마이셰프

집에서 모임이 있으시거나 가족들에게 따뜻한 연말 음식을 해주고 싶으시다면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메뉴가 더욱 중요하겠지요?

 

 

모두를 위한 따뜻하고 맛있는 제철 식재료를 찾아 쭈영양사와 함께 12월 건강한 식탁을 만나 보세요.

 

 

 

12월의식재료 – 홍합, 상합, 무우, 배추, 꼬막, 귤, 유저, 삼치 등

 

 

 

 

 

철분과 무기질이 많아 빈혈 예방에 좋은 “꼬막”

 

 

 

꼬막은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이랍니다. 삶거나 데치기만 해도 간단히 먹을 수 있어 더욱 사랑 받는 식재료이지요. 탕이나 찌개를 해도 국물이 시원해 맛이 일품이지요. 

꼬막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어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100g당 80kcal 정도에 불과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 음식으로 추천합니다. 여성들에게좋은 철분과 무기질이 많아 빈혈 예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영양적으로 우수한 꼬막의 특징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 숙취해소, 지방간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해야할 좋은 식재료임에 틀림이 없겠지요?

좋은 꼬막을 고를 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고 깊은 물결 무늬가 있는 것이 좋답니다!

 

 

 

 

· 쭈영양사의 조리 Tip!

꼬막을 껍데기를 제거하고 양념장을 뿌려 먹거나 야채에 무쳐 먹는 것으로만 드셨다면 꼭 “꼬막밥”을 드셔 보세요. 꼬막살을준비하고 참기름을 두른 냄비에 살짝 볶은 후, 불린 쌀과 함께 볶아 줍니다. 꼬득한 느낌과 함께 밥을 지어내면 색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부재료로 쓰기엔 억울한 “무”

 

 

 

겨울이면 배추와 함께 항상 “무”를제철 음식으로 뽑지요. 언제나 부재료 느낌으로 우리 식생활에 친근한 무는 다양한 효능으로 주목 받는 답니다. 특히, 기침과 가래에 좋다고 하고 천연소화제로 옛날에는 소화불량에 무를 먹었을 정도로 효능이 탁월하다고 하네요. 

실제로 쭈영양사도 오랫 전부터 집에서 말린 무를 이용해 볶아내어 보리차 처럼 주시로 먹고 있는데 감기에 좋고만족할 만한 효능을 얻고 있습니다. 실생활의 작은 tip이지만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용해 보시면 좋을듯 해요. 

오늘의 식단 사진 속처럼 국에 가득한 겨울 무를 넣고 쇠고기 무국을 끓여 드시면 이보다 든든한메뉴가 없겠지요.

 

 

 

 

 

 

건강식을 실천하는 주부가 알아두면 좋은 Tip!

 

 

 

건강식을 이야기 하지만 실천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 많죠? 오늘은 간단히 2015년 부터는 실천해 보면 좋은 건강식 조리법을 정리해 보았어요. 쭈영양사도 항상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주부로의 실천 tip! 함께 실천해 보아요.

 

 

 

1. 고지방군에 해당하는 (갈비, 소고기) 등은 조리 전에 기름을 제거해 주세요.

2. 볶을 때 센 불로 단시간에 볶아 기름의 흡수율을 낮추세요.

3. 육류나 채소는 미리 살짝 데쳐서 볶으면 기름 흡수를 줄일 수 있답니다.

4. 딱딱한 것부터 먼저 볶으면 볶는 도중에 기름이 없을 때는 물을 조금 넣어 볶아주세요.

5. 튀김이나 구이보다는 조림이나 찜, 저수분 요리 등을 권장합니다.

6. 부침개 요리 시 직접 기름에 두르지 말고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군 후 식물성 기름을 묻힌 종이로 한 번 살짝 닦아낸 후 조리를 시작하면 기름량을 줄일 수 있어요.

7.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지 않은 상태에서 튀김을 하는 것은 기름 흡수를 높일 수 있고 맛도 떨어지니 주의 하세요.

8. 튀긴 후, 부침개 조리 후 소쿠리 밑에 냅킨을 깔아 기름을 흡수 시켜 주세요.

 

작은 주부의 실천이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요!